국내 4개 대학 동아리에서 진행된 '캠퍼스에 가다' 시리즈를 기억하시나요?  이 여정은 타겟 오디언스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시작되었는데요, 현장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치열한 전략 대결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대회를 학교 대항전을 넘어 글로벌 대항전으로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사우스 폴 비밥, 더 많은 학생들을 만나기로 하다

‘사우스 폴 비밥(South Pole Bebop)’은 센티언스 게임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전략 게임으로, 8월 16일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인투더브리치(Into The Breach)’의 멀티플레이 버전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좀비라는 독특한 요소를 추가해 플레이어가 다른 유저와 경쟁하는 동시에 외부의 위협에도 맞서야 하는 전략적인 재미를 선사합니다.

게임 출시와 함께, 홍보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학교와 국가에서 전략 게임을 좋아하는 학생들과 만나기 위해 이번 클로즈드 베타 인터내셔널 토너먼트를 시작했는데요. 특히, 우승자에게는 학업을 지원하는 장학금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대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들까지 총 6개국에서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국내 8개 대학교에서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기발한 전략이 돋보이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럼 이제, 조별리그와 4강전의 뜨거운 현장을 함께 살펴보시죠!

조별리그 : 긴장감 넘치는 서막

8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된 조별리그는 이번 토너먼트의 첫 관문이자, 4강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중요한 무대였습니다.

디스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조별리그에서는 참가자들이 4개 조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각 조에서 단 한 명만이 4강에 진출할 수 있어, 모든 경기에서 긴장감이 넘쳤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실력과 전략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A조 : 캠퍼스 챔피언의 대결

A조에서는 ‘캠퍼스에 가다’ 시리즈에서 각 대학교 게임 동아리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학생들이 맞붙었습니다. 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되었고, 5세트까지 이어지는 접전이 벌어졌습니다. 서로의 전략과 실력을 끊임없이 탐색하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승부를 펼친 끝에, Hohyeon(서울시립대/한국) 선수가 마지막 세트를 잡아내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B조: 글로벌 경쟁의 무대

B조에서는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출신 선수들이 참가하여 글로벌 경쟁의 장이 열렸습니다. 침착한 플레이와 전략적인 접근이 돋보였던 가운데, BananaUyu(KAIST/필리핀) 선수는 뛰어난 상황 판단력과 전략적 플레이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C조: 긴장감 넘치는 전략적 대결

서울시립대,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선수들이 맞붙은 C조 경기는 극적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세 번째 경기에서는 무려 8라운드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SilksongPlease(GIST/한국) 선수는 캐릭터가 단 1 체력만 남은 상황에서 좀비를 활용해 상대 기지를 파괴하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D조: 압도적인 경기력

D조에서는 Nabug(KAIST/한국) 선수의 독보적인 역량이 돋보였습니다. 초반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단 한 번의 위기도 허용하지 않았고, 완벽한 경기력으로 4강 진출을 손쉽게 확정지었습니다.

4강전과 3위 결정전: 치열한 경쟁의 연속

8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된 4강전과 3위 결정전에서 각 조별리그를 통과한 4명의 선수들이 박빙의 승부를 펼쳤습니다. 카이스트, 서울시립대,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출전한 선수들은 각자 자신만의 필살기 덱과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으려 했습니다.

4강전: 치열한 전략 싸움

4강 A조에서는 팽팽한 긴장 속에서 각 선수들이 자신의 특화된 덱을 활용해 경쟁을 벌였습니다. SilksongPlease(GIST/한국) 선수는 상대의 실수를 기회로 삼아 결정적인 공격을 성공시키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B조에서는 Nabug(KAIST/한국) 선수가 빠른 경기 진행으로 상대의 기지를 신속하게 공략하며 2연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3위 결정전: 장학금을 향한 마지막 경쟁

3위 결정전에서는 BananaUyu(KAIST/필리핀) 선수와 Hohyeon(서울시립대/한국) 선수 간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30만 원 장학금이 걸린 만큼 더욱 긴장감이 넘쳤습니다. 1세트에서 Hohyeon(서울시립대/한국) 선수는 공격적인 전략으로 상대의 기지를 빠르게 파괴하며 승리했습니다. BananaUyu(KAIST/필리핀) 선수는 2세트에서 플레이 방식을 전환해 공격적으로 나서며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습니다. 3세트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Hohyeon(서울시립대/한국) 선수가 승리하며 3위에 올랐습니다.

치열한 예선에 이은, 결승전 예고

다양한 전략이 돋보였던 조별리그부터 긴장감 넘치던 4강전까지, 모두 재밌게 보셨나요? 경기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 업로드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토너먼트에 참여해주신 열 명의 학생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과 뛰어난 전략 덕분에 대회가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더욱 흥미진진한 결승전 포스팅이 곧 이어질 예정입니다! 마지막 대결에서 어떤 놀라운 전략과 장면이 펼쳐질지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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