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4일, 텐투플레이가 글로벌 게임 개발자들을 위해서 'Game Data A-Z: Personalization is Profitability'라는 주제로 영어 웨비나를 개최했습니다.
웨비나는 동일한 내용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는데요. 미주 대륙의 참여자를 위해 한국시간 오전 9시(LA 시간 전일 오후 5시)와 유라시아 대륙 참여자를 위해 한국시간 오후6시(싱가포르 시간 오후 5시)에 각각 두 개의 세션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웨비나 풀 영상은 텐투플레이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ession 1: The 28 Faces of the Player
첫 번째 세션은 텐투플레이 권혜연 이사가 진행했습니다.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들의 지향하는 바가 각각 얼마나 다른지, 이렇게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개인화 오퍼를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양한 예시를 통해 먼저 설명했습니다.
개인화는 구매 기반으로도 할 수 있고, 다이나믹 프라이싱을 통해서도 할 수 있지만, 텐투플레이는 플레이어의 페르소나를 분류함으로써 보다 본질적이고 정교한 개인화를 추구하는데요. 플레이 스타일과 플레이 모티베이션을 기준으로 텐투플레이가 분류하는 28개의 페르소나를 제시했고요. 이를 바탕으로 플레이어들에게는 게임의 재미를 높여주고 게임사에게는 고객의 LTV를 향상시키는 방안, 그리고 실제 페르소나 기반의 개인화 오퍼(a.k.a 텐투플레이)를 적용한 효과를 보여줬습니다.
매우 알차고 흥미로운 주제였는데요. 국내외 게임 업계 관련자들이 다수 참여해 열띤 질의응답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Session 2: Take Care of the Who, What, When, Where, and How. We'll Take Care of the Why
두 번째 세션은 텐투플레이 Ian Cho BD가 진행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언제 어떻게 하는지 게임 데이터를 잘 모아두면, 텐투플레이가 '왜' 그러한지를 보여준다는, 세션의 제목이 몹시 눈길을 끄는데요. 이 세션에서는 먼저 행동 데이터가 어떤 가치를 가지는지, 게임 내에서 행동데이터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이 데이터들을 총체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플레이어가 왜 이렇게 플레이하는지를 밝힐 수 있음을 보이죠.
지금까지 게임 데이터의 활용은 주로 싱글 이벤트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텐투플레이는 플레이어의 게임 여정을 그대로 따라가며 시계열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행동경제학 AI로 이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 궁금하시다고요? 데이터 로깅과 분석 구조에 대한 아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팁들이 이 세션에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구체적인 예시도 포함되어 있으니, 꼭 시청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텐투플레이에 관심을 가지고 실제로 적용을 하는 글로벌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개최한 영문 웨비나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 남미, 동남아, 중국, 일본, 러시아 등에서 게임 내 행동데이터 분석, 개인화 오퍼, 수익 향상을 고민하는 시청자들을 위한 행사였는데요. 앞으로도 이런 국제적인 교류의 기회를 더욱 자주 가질 계획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끄러운 진행을 도와주신 정혜경 아나운서님, 텐투플레이 강연자 및 스텝분들, 그리고 텐투플레이 웨비나를 시청해주신 국내외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콘텐츠와 솔루션으로 또 찾아뵐게요!
- 텐투플레이는 유저의 성향을 분석해 잔존율과 수익을 개선하는 AI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