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ilting Point, 2억 3500만 달러 투자유치:

미국 모바일 퍼블리셔 Tilting Point가 이번에 2억 3500만 달러를 투자를 받았습니다. 이번 투자는 General Atlantic의 주도하에 이루어졌는데요. Tilting Point의 co-CEO인 케빈 세갈라는 이 투자를 통해서 Tilting Point의 성장을 "다음 레벨로 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투자금 2억 3500만 달러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 인수합병, 닌텐도 스위치와 페이스북 게이밍 등의 플랫폼의 진입 등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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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넷플릭스, 본격적으로 게임 산업 진입:

넷플릭스가 게임 산업에도 진입을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넷플릭스는 페이스북, 징가, EA Mobile 출신의 Mike Verdu를 게임 개발부의 vice president로 고용했습니다. Verdu는 페이스북에서 게이밍 부서의 vice president로 VR/AR 투자를 선도했고, 페이스북의 VR 디바이스인 오큘러스향 게임 개발 생태계를 조성하는 전략을 세우기도 했는데요. 징가에서는 CCO와 co-president 직책으로 근무했고, EA Mobile에서는 senior vice president을 맡았다고 합니다.

넷플릭스는 앞으로 1년 내에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선언 했습니다. 기존의 구독 시스템에 게임이 추가가 될 뿐, 별도의 서비스가 아닐 것이며 추가 비용이 없을 것이라고도 발표했는데요.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게임은 어떤 특징이 있을지, 기존 게임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nex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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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copely, 유럽의 3개 개발사에 5000만 달러 투자:

모바일 게임 회사 Scopely는 스코틀랜드의 Tag Games, 영국의 Pixel Toys, 그리고 스페인의 Omnidrone에 총합 5000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Scopely는 이 세 회사가 Scopely의 퍼블리싱 인프라와 OS/테크놀로지 플랫폼 플레이가미를 통해서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Tag Games는 Scopely를 위해서 MMO를 개발 중이며, Pixel Toys 그리고 Omnidrone은 미드코어, 캐쥬얼 게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Scopely는 앞으로 여러 스튜디오 인수/투자/합병 전략을 펼치면서 모든 스튜디오가 한 팀으로 작업을 하는 전략을 펼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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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Valve, Steam Deck 발표:

Valve가 포터블 게이밍 하드웨어 Steam Deck을 발표했습니다. 399달러(64GB), 529달러(256GB), 649달러(512GB)의 모델들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Steam Deck의 CPU는 Intel 대신에 AMD를 택했으며, 화면은 7 인치 터치스크린 LCD(1280x800, 60Hz)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리눅스 기반의 SteamOS가 설치가 돼서 발송이 되지만, 윈도우 등을 설치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2021년 6월 이전에 Steam을 통해 게임을 구매한 기록이 있는 계정들만 Steam Deck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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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호주 국회의원 18세 이하에게 랜덤박스 금지 법안을 제안 할 것:

호주 국회 의원인 Andrew Wilkie는 곧 호주 국회에서 게임 회사들이 18세 청소년들에게 랜덤박스를 팔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제안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랜덤박스가 도박이라고 주장하는 소송들이 EA 등에게 걸린 상황이죠. Andrew Wilkie 역시 랜덤박스는 도박성이 강하며, 성인들은 도박에 대해서 스스로 정할 권리는 있지만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도박을 하게 둬서는 안 된다는 논거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유럽과 미국에서도 검토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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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텐센트, 크라이시스와 크라이엔진 개발사 크라이텍 인수할 계획:

텐센트는 크라이시스와 크라이엔진의 개발사인 크라이텍을 3억 5000만 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인수를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크라이시스가 나왔을 당시, 최고사양의 컴퓨터에서도 최고 세팅에서는 플레이가 매우 무겁게 돌아가는 편이라, 일부 영어권 국가에서는 컴퓨터 사양을 이야기할 때 "Can it run Crysis?"라고 묻는게 밈이 될 정도였는데요. 크라이엔진 그 자체는 많은 게임들의 엔진의 기반이 되기도 하고, 유비소프트와 아마존도 그 기반 위에 엔진을 따로 만들 정도로 좋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게임 업계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텐센트의 이후 행보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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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구글, AGDK 런칭:

구글이 게임 개발자 서밋에서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 킷을 발표 했습니다. 구글은 이번에 발표된 AGDK(Android Game Development Kit)의 가장 중심적인 피쳐들로 워크플로우 인티그레이션, C/C++ 게임 라이브러리, 그리고 성능 최적화를 꼽았습니다. 또한, 구글은 Play as you Download라는 피쳐를 안드로이드 12에 추가가 될 것이라고 발표를 했는데, Play as you Download는 게임 asset가 다운로드가 백그라운드에서 이루어지면서 유저들은 바로 게임을 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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