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세계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

“세계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The biggest community in the world)”. 게임스컴 2024의 메인 테마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인 게임 커뮤니티를 위한 축제에 “사우스 폴 비밥”이 빠질 수 없죠! 사우스 폴 비밥은 올해 얼리 액세스 출시 직후, 게임스컴에 B2C 부스를 열고 관람객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인디 구역에는 Home of Indies, Indie Arena 등 다양한 주최사들로 구성된 인디 부스들이 있고, 저희도 이들 주최사가 운영하는 부스 중 한 곳에 자리를 잡게 됐습니다.

"인투 더 브리치, 저도 좋아해요!"

게임스컴은 올해도 세계 최대 게임쇼라는 명성에 걸맞은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이야기를 나눠본 다른 전시자들이나 언론사 기자들도 “게임스컴은 다른 게임쇼와 차원이 다르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사우스 폴 비밥” 스태프들은 커다란 홀로 밀려 들어오는 구름 떼 같은 인파를 보며, ‘턴제 전략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찾아 우리 게임을 적극적으로 소개해보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첫 날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우리 부스를 지나며 관심을 가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게임이 “인투 더 브리치(Into The Breach)”에서 영감을 받은 멀티플레이어 게임인 만큼, “이거 인투 더 브리치랑 비슷한데?”, “나 인투 더 브리치 팬이야”, “인투 더 브리치의 PvP라니 진짜 흥미롭다”하시는 분들을 만날 때마다 스태프들은 더욱 힘을 냈습니다. 우리 게임의 가치를 알고 감탄해주시는 마음에 감사하기도 했죠.

유럽을 겨냥하는 “사우스 폴 비밥”

“사우스 폴 비밥”은 스팀에서 영어와 한국어를 모두 지원하고 있기에, 영어 사용에 익숙한 독일 및 유럽 관람객들이 접근하기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또한 독일의 경우 가장 좋아하는 게임 장르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전략게임이 34%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데요(Statista 24년 6월 survey). 턴제 전략게임인 “사우스 폴 비밥”이 독일을 비롯해 전략게임을 선호하는 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배경이 되기도 합니다.

“사우스 폴 비밥”은 게임스컴에 방문한 유럽 게이머들을 게임에 적극 유입시키기 위해 독일어나 영어가 유창한 바이링구얼 스태프를 파견했습니다. 스태프들은 현장에서 방문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게임에 대해 일방적인 설명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공감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며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했습니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혹은 혼자서 오롯이

이렇게 게임스컴 전시가 진행된 닷새 동안, “사우스 폴 비밥”은 다양한 관람객들을 만났습니다. 친구와 함께 눈을 반짝이며 질문하는 턴제전략 팬들, 전략게임을 즐기는 아이를 흐뭇한 눈길로 바라보는 부모님, 혼자 오셔서 진지하게 게임을 시연하는 분들까지 말이죠. “사우스 폴 비밥”을 시연하신 분들은 “게임 완성도가 높다”, “다양한 전략을 활용할 수 있는 게 흥미롭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과 함께 “이런 게임이 무료로 출시됐다니, 돈을 어떻게 벌 생각이냐”며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튜토리얼을 보신 분들도 “그림이 너무 귀엽다!”, “게임 화면이 마음에 든다”, “UI의 퀄리티가 높다”는 등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 밖에 날카로운 분석이 담긴 피드백을 포함한 모든 의견에 대해 우리 개발자들은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향후 게임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입니다.

성과와 계획

전시가 시작된 21일 이후, “사우스 폴 비밥”의 신규 유저 유입은 상당히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QR코드가 담긴 엽서를 적극적으로 받아가고, QR을 통해 그 자리에서 접속해보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방문객의 70% 정도는 튜토리얼에 이어 20-30분간 정식 시연을 진행하는 등, 우리 게임이 유저들로 하여금 플레이동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매력 있는 게임임을 입증했습니다. 40분 이상 부스에서 AI봇과 전투하며 9라운드 draw로 마무리하신 분들도,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죠.

“사우스 폴 비밥”은 앞으로 더욱 많은 언어를 지원함은 물론, 유저를 즐겁게 할 다양한 콘텐츠를  더할 예정입니다. “사우스 폴 비밥”은 오는 9월 도쿄게임쇼 전시도 앞두고 있습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게임쇼라 할 수 있는 도쿄게임쇼에서 관객들을 만날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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